강아지가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10가지

보호자는 강아지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고, 그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소리, 낯선 사람과의 접촉, 포옹, 장난감으로 놀리기 등 강아지가 불편해하는 행동을 피하면서 강아지와의 긍정적인 교감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10가지

 

 

큰 소리와 갑작스러운 동작 

강아지는 보호자가 큰 소리로 야단을 치거나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행동을 매우 싫어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강아지에게 심한 불안감과 공포를 유발합니다. 강아지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야단을 치더라도, 강아지는 왜 혼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공포만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보호자에 대한 신뢰를 깨트리며 교육의 기회를 박탈할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강아지(자신) 만지기 

강아지는 낯선 사람이 자신을 만지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낍니다. 특히 산책 중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만질 때, 강아지는 경계심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낯선 사람에게 강아지를 만지지 말아 달라고 정중히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다른 강아지와 만나게 하기 

산책 중 낯선 강아지와 억지로 만나게 하는 것도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한데, 보호자가 억지로 친구를 만들려는 행동은 강아지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줍니다. 강아지들이 처음 만났을 때 서로 탐색할 시간이 필요하며, 이를 무시하고 급하게 접근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를 꽉 껴안는 것 

사람과 달리, 강아지들은 포옹을 애정 표현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특히, 강아지를 꽉 껴안는 것은 신체적으로 불편하거나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나이 많은 강아지들에게는 흉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강아지를 가볍게 쓰다듬거나 손으로 안아주는 것이 더 적절한 애정 표현입니다.

 

 

여유없는 산책 싫어해요.

강아지는 산책 중 냄새를 맡으며 정보를 얻고 환경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호자가 급하게 산책을 하거나 빨리 걷는 경우 강아지는 만족스러운 산책을 할 수 없습니다. 짧은 산책 시간에도 여유롭게 걸으며 강아지가 충분히 냄새를 맡도록 해야 합니다. 냄새 맡기는 강아지에게 매우 중요한 활동이므로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긴 대화로 스트레스 주기 

강아지는 길고 복잡한 대화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보호자가 너무 많은 말을 하거나 빠르게 말하면, 강아지는 금방 집중력을 잃고 보호자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강아지에게 명령을 내릴 때는 짧고 간단한 단어로 지시하고, 억양과 행동을 통해 교감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주인 없는 집에 혼자 오래 두기 

강아지는 지극히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 오래 두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와의 교감과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며, 오랜 시간 홀로 남겨지면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낍니다. 불가피하게 혼자 남겨야 하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빨리 귀가하여 즐거운 놀이나 산책으로 보상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리드줄 사용

강아지는 산책 중 짧은 산책줄로 인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사람이 적고 차가 없는 안전한 곳에서는 산책줄을 길게 늘어뜨려 강아지가 자유롭게 냄새를 맡고 구석구석 탐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산책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장난치기 

강아지는 보호자가 장난감이나 간식을 가지고 놀리는 행동을 싫어합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줄 듯 말 듯 하며 놀리는 행동에 짜증을 내거나 불안감을 느낍니다. 강아지를 지나치게 흥분시키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행동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놀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이런 말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밥 먹는데 개도 안건드린다. 

 

 

잠잘 때 건드리기 

강아지가 깊은 잠을 잘 때 건드리는 행동은 매우 싫어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REM 수면과 깊은 잠 단계가 있으며, 이때는 쉽게 깨어나지 않거나 깨어나더라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잠을 자고 있을 때는 편히 쉴 수 있도록 방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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