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클린스만 홍명보 감사 충격적인 결과

대한축구협회 클린스만 홍명보 감사 충격적인 결과에 관한 글입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감사 결과 

대한축구협회 클린스만 홍명보 감사 충격적인 결과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무력화시켰고, 그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장인 마이클 밀러와 축구협회는 에이전트를 통해 감독들과 접촉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전력강화위원들은 처음부터 배제되었으며, 클린스만 감독 선임은 위원들이 권한을 위임받지 않은 상태에서 밀러 위원장이 단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감독 추천 권한이 없는 정몽규 회장이 클린스만을 포함한 두 명의 최종 후보에 대해 면접을 진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위배되는 절차로, 전력강화위원회의 권한이 축소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감독 후보자 면접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회가 배제되고, 마이클 밀러 위원장이 감독 후보자 5명을 단독으로 압축한 후 1차 면접도 혼자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의 2차 면접 또한 회장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규정에 명시된 이사회의 선임 절차를 무시한 것입니다. 축구협회는 이를 관행적으로 해왔다는 이유로 규정을 무시한 채 이사회 절차를 생략한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감독 추천 및 면접 절차의 불투명성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는 전력강화위원회의 구성원이 아니었음에도 감독 후보자 면접을 진행하며 우선순위를 정해 감독을 추천하는 과정을 맡았습니다. 이는 명백한 규정 위반으로, 감독 추천 권한이 없는 인사가 감독 선임 절차에 개입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축구협회는 일부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지 않은 채로 감독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감사 과정에서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대한 보도 반박 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후보자를 줄여나가는 과정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으며, 회장의 면접이 진행된 상황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축구협회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여 국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외에도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승인 없이 차입된 615억 원의 자금 문제, 국가대표 지도자의 자격 관리 문제 등 축구협회의 부적절한 행정 처리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축구협회는 대부분의 감사 결과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최종 결과는 10월 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정몽규 축구 협회 청문회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