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초보를 위한 렌즈 추천 2개

영상 제작에서 렌즈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출장을 가거나 외부 촬영 시, 모든 렌즈를 챙길 수 없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카메라 렌즈 선택의 중요성 

카메라 초보를 위한 렌즈 추천 2개

처음 렌즈를 선택할 때, 비싼 고급 렌즈보다는 활용도가 높은 기본 렌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니와 시그마의 이 두 렌즈는 모든 촬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장비로, 영상 제작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특히, 영상 제작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장비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이 두 렌즈는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촬영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렌즈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촬영 목적에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렌즈와 줌렌즈의 차이 

단렌즈 

단렌즈(Prime Lens)는 고정된 초점 거리를 가진 렌즈를 의미합니다. 즉, 줌 기능이 없어서 사용자가 피사체에 다가가거나 멀어지는 방식으로 구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초점 거리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광학적 성능이 뛰어나며, 특히 선명도와 색상 표현력이 좋은 편입니다. 단렌즈는 일반적으로 화질이 뛰어나고 조리개가 넓어(f/1.4, f/1.8 등) 어두운 환경에서도 빛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어, 낮은 조명에서도 촬영이 유리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물 사진이나 배경 흐림 효과(보케)를 만들 때 많이 사용됩니다.

 

줌렌즈

줌 렌즈(Zoom Lens)는 초점 거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렌즈를 말합니다. 즉, 사용자가 렌즈의 줌 링을 돌려서 다양한 거리에서 피사체를 확대하거나 축소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점 거리가 변하면서도 초점이 맞춰질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피사체와의 거리가 변하더라도 재조정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유연성이 높습니다.

 

줌 렌즈는 주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다양한 구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8-55mm 줌 렌즈는 광각에서 중간 거리까지 촬영할 수 있고, 70-200mm 줌 렌즈는 망원 영역을 다룹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줌 렌즈는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풍경, 스포츠, 여행 등에서 피사체와 거리를 자주 조정해야 할 때 특히 편리합니다. 단렌즈에 비해 다소 무겁고 화질이 떨어질 수 있지만, 줌 기능이 제공하는 편리함 덕분에 많은 사진가들이 선호합니다.

 

 

소니 18-105mm f/4 표준 줌 렌즈 

소니 18-105mm f/4 표준 줌 렌즈

 

첫 번째 렌즈는 소니의 18-105mm f/4 표준 줌 렌즈로, 영상 제작자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렌즈 중 하나입니다. 이 렌즈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토포커스 성능: 소니 카메라와 함께 사용 시 오토포커스 기능이 매우 뛰어나, 삼각대에 고정한 채로 혼자서도 쉽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소니의 최신 카메라와 사용 시 그 성능이 극대화됩니다.

 

고정 조리개: 줌을 해도 조리개 값이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영상 촬영 중 밝기가 변하지 않아 매우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f/4의 고정 조리개는 촬영 중 노출 변화를 최소화하여 자연스러운 화면을 유지시킵니다.

 

전동 줌: 이 렌즈는 전동 줌 기능이 있어, 줌 인과 줌 아웃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촬영 중에 줌을 조정할 때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며, 이 기능은 특히 소니의 전문 캠코더와 함께 사용할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손떨림 방지: 핸드헬드 촬영 시에도 이 렌즈의 OSS(Optical SteadyShot) 기능이 활성화되어 손떨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여, 이동 중 촬영에도 적합합니다.

 

짐벌과의 호환성: 줌을 할 때 렌즈 길이가 변하지 않아, 짐벌과 같은 장비와도 잘 호환됩니다. 일반적인 렌즈는 줌 시 길이가 변해 무게 중심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이 렌즈는 그러한 문제가 없습니다.

 

 

시그마 18-35mm f/1.8 밝은렌즈

두 번째로 소개된 렌즈는 시그마의 18-35mm f/1.8 단렌즈로, 뛰어난 해상도와 넓은 조리개 값 덕분에 저조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 렌즈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렌즈급 해상도: 줌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단렌즈 수준의 선명한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18mm부터 35mm까지 전 구간에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며, 특히 선예도가 뛰어나 프로페셔널한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넓은 조리개(f/1.8): f/1.8이라는 넓은 조리개 덕분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웃포커싱 효과를 통해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줌 범위: 18-35mm의 줌 범위는 단렌즈 3개의 화각을 커버할 수 있어, 마치 단렌즈 3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듯한 효과를 줍니다. 이로 인해, 하나의 렌즈로 다양한 촬영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동 포커스: 이 렌즈는 수동 포커스를 사용할 때도 매우 부드럽게 작동하여, 아웃포커싱 효과를 줄 때 더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조리개(f.18~) 역할 

1. 빛의 양 조절

• 조리개 값이 작을수록(예: f/1.8, f/2.8) 조리개가 크게 열려 더 많은 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유용합니다.
• 반대로, 조리개 값이 클수록(예: f/16, f/22) 조리개가 좁아져 빛의 양이 줄어듭니다. 밝은 환경에서 과도한 빛을 제어할 때 사용됩니다.

2. 심도 조절

• 조리개 값이 작으면 얕은 심도가 생기며, 이로 인해 피사체는 선명하게, 배경은 흐릿하게 나오는 보케 효과가 생깁니다. 인물 촬영이나 특정 피사체를 부각할 때 유용합니다.
• 반면, 조리개 값을 크게 하면 깊은 심도가 생겨 피사체와 배경 모두 선명하게 찍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풍경이나 단체 사진 촬영에 적합합니다.

3. 저조도 촬영

• 어두운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넓게 열어(f/1.4, f/2.0)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노출 시간이 줄어들고, 손 떨림이나 흐릿한 사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기초 정보 

소니 카메라 렌즈 FE, GM, ZA, DC, DN 의미와 특징

 

영상 제작에 필요한 6가지 준비물